'49살 노후 원전' 日다카하마 1호기 내달 12년 만에 재가동(종합)
박상현 박성진 특파원=1974∼1975년 운전을 시작한 일본 혼슈 중부 후쿠이현 다카하마 원자력발전소 1·2호기가 12년 만에 재가동된다.간사이전력은 본래 이달 초순에 원전을 재가동하려 했으나, 화재 방호 설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 재가동 시기를 늦췄다.앞서 2016년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운전을 개시한 지 40년이 넘은 다카하마 1호기와 2호기의 운전 기간 연장을 승인했고, 후쿠이현도 2021년 노후 원전의 재가동에 동의했다.
일본 정부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원전 수명을 '원칙 40년, 최장 60년'으로 유지해 왔으나, 참의원은 원자력발전소 운전 기간을 사실상 그 이상으로 늘리는 법률 개정안을 지난달 31일 통과시켰다.요미우리신문은"다카하마 원전 1호기가 처음으로 60년을 넘겨 운전하는 원전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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