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북한이 지난달 31일 시험발사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9형'은 북한이 보유한 ICBM 중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현지지도 아래 지난달 31일 아침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9형'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단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이날 시험발사에 딸 주애도 참관했다. 2024.11.1 김호준 기자=북한이 지난달 31일 시험발사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9형'은 북한이 보유한 ICBM 중 가장 크다.
북한은 이날 관영매체를 통해 고체 연료 신형 ICBM 화성-19형 시험발사에 성공했다면서 기존 고체 연료 ICBM인 화성-18형과 함께 운용하게 될"최종완결판 대륙간탄도미사일"이라고 발표했다.북한이 보유한 액체 연료 ICBM인 화성-17형도 11축 TEL에서 발사되고 미사일 길이는 23ｍ 정도다. 화성-18형은 9축 TEL에서 발사되며 미사일 길이는 20ｍ 정도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현지지도 아래 지난달 31일 아침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9형'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단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이날 시험발사에 딸 주애도 참관했다. 2024.11.1군의 한 소식통은"화성-19형 미사일과 TEL은 화성-17형보다 길다"며"화성-19형이 북한이 공개한 ICBM 중 가장 크다"고 밝혔다.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이 전날 시험발사한 화성-19형의 정점고도는 7천687.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정상 각도로 시험발사를 하지 않아 탄두의 대기권 재진입, 탄두의 목표 지향 비행, 탄두 분리 및 방향 유지 등 ICBM 관련 고난도 핵심기술을 확보했는지는 여전히 미지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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