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신의 여론감각] 갤럽 70세 이상 국민의힘 지지도, 최초로 50% 붕괴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관련해 최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나타나는 현상은 이번 정부 들어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새롭다. 필자도 깜짝 놀라기도 하는 이 현상이 갖는 의미를 함께 살펴보자.2022년 윤석열 대통령 출범 이후 3개월이 지난 뒤부터는 줄곧 40% 아래에서 묶여 있던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률이 총선 이후 23%까지 하락한 후 횡보 중이다. 아래의 차트는 한국갤럽이 5월 24일에 발표한 최근 20주 국정 수행 긍정-부정 평가 추이다.
70대 이상을 보면, 총선 직전에 65%라는 높은 긍정률을 볼 수 있다. 총선 직후에는 무려 18%p 하락한 47%. 대국민 기자회견 등을 통해 57%까지 회복하는가 싶었는데, 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 후 43%까지 하락해 최하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정부 들어 70대 이상 연령대에서 가장 낮은 긍정률이다. 그렇지만, 총선 뒤 국민의힘의 패배로 인한 보수 성향 유권자의 여론조사 응답 적극성 위축은 심각한 상황인 것 같다. 이번 조사에서 70대 이상 응답자 중 국민의힘 지지도는 47%였다. 이번 정부 들어선 후 처음 50% 선이 무너졌다. 오차범위를 벗어나 16%p 하락했다. 대통령의 거부권, 보수 진영 전체를 짓누르다지방선거가 2년이나 남았다고는 하지만, 지금처럼 윤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 일변도의 국정 운영으로 국민 여론을 의식하지 않는 행보를 지속한다면, 국민의힘은 큰 선거에서 이번 총선 만큼의 표심을 얻는 것조차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예상을 가능하게 하는 수치는 바로 위의 국민의힘 지지도 흐름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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