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핸드메이드'…푸틴이 받은 '생뚱맞은' 생일선물 SBS뉴스
독립국가연합 CIS 정상회담 참석차 푸틴 대통령의 고향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한 루카셴코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푸틴 대통령의 칠순 선물로 트랙터 상품권을 가져왔다고 밝혔습니다.특별 주문 상품인 이 트랙터는 현재 벨라루스 기업인 민스크 트랙터가 조립하고 있습니다.푸틴 대통령은 2005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무역 박람회에서 당시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와 트랙터에 올라타 성능을 시험했고, 2010년과 2018년에 러시아 도시 탐보프와 로스토프나도누 지역에서 트랙터를 시운전한 사진도 공개된 적 있습니다.CIS 회담장인 콘스탄티노프스키 궁전을 찍은 사진·영상에는 타지키스탄 대통령이 선물로 가져온 멜론과 수박이 야외에 피라미드형으로 쌓여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올해 노벨평화상을 반푸틴 운동가 및 단체들이 휩쓰는 등 푸틴 대통령을 바라보는 외부의 냉랭한 시선과는 달리 친러시아 국가들은 푸틴 대통령에 일제히 축전을 보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오늘 러시아가 미국과 그 추종 세력들의 도전과 위협을 짓부수고 국가의 존엄과 근본 이익을 굳건히 수호하고 있는 것은 당신의 탁월한 영도력과 강인한 의지와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면서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푸틴 대통령을 지지하는 람잔 카디로프 체첸 자치공화국 정부 수장도"오늘 우리의 지도자이자 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 있고 걸출한 인물 중 하나인 세계 1등 애국자 푸틴 대통령이 70세가 됐다"고 축하했습니다.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이날 영상연설에서"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군인과 함께 서 있지 않고 벙커에 숨어있다"며"아직도 러시아를 이끄는 사람과 아무런 협상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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