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내년 총선 전초전으로 꼽히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어제(6일)에 이어 이틀째 진행되고 있습니다.오는 11일 본투표가 끝나면 당락이 가려...
오는 11일 본투표가 끝나면 당락이 가려지는데, 여든 야든 지는 쪽은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합니다.여당은 김태우 후보 선대위에 정우택, 정진석, 나경원, 안철수 등 중량감 있는 인사들을 포진시켰습니다.홍익표 원내대표를 필두로 강서 지역구 의원 3명은 물론 전국의 소속 의원들이 모두 출격했습니다.거대 양당이 당력을 총동원하는 건, 이번 보선이 내년 총선을 반년 앞두고 판도를 미리 엿볼 '전초전'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여당이 진다면 수면 아래 있는 '수도권 위기론'을 더 고조시키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민주당이 진다면 구속영장 기각으로 생환한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리더십이 흔들릴 가능성이 큽니다.현역 의원 3명 모두 민주당 소속이지만, 가장 최근인 지난해 지방선거 때는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한 강서구민들입니다. - 조사의뢰 : YTN - 조사기관 : 엠브레인 - 조사기간 : 2023년 25~26일 - 표본오차 : ±3.1%p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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