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청해부대 이송 작전' 군 수송기, 현지 도착…오늘 오후 귀국길 SBS뉴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 34진 전원을 국내로 이송하기 위해 급파된 군 수송기가 오늘 오후 현지에 도착했습니다.2호기도 현지에 뒤이어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수송기는 내일 오후 늦게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와 관련 국방부 관계자는"전담의료기관 및 생활치료센터, 군내 격리시설을 확보 중에 있으며, 중수본 등 관련 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구체적으로 해군 148명, 공군 39명, 의료진 13명 등 약 200명으로 구성됐으며, 전원 유전자 증폭 검사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백신 접종도 완료했습니다.
이 가운데 양민수 7기동전단장을 책임자로, 동급 함정이자 청해부대 파병 경험이 있는 한국형 구축함 강감찬함 병력 위주로 편성된 해군 인력 148명은 방역 조치가 마무리되는 대로 청해부대 34진과 '비대면 인수·인계' 절차를 거쳐 문무대왕함을 인수해 국내로 복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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