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변호사, 채 상병 대대장 이 중령의 경찰 진술서 공개... "수변-수중 구별 어려워"
지난해 7월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당시 해병대원들이 수색을 맡았던 하천 지역은 '강물이 범람해 수변과 수중을 구별하지 못할 정도로 열악했다'는 사실이 현장 지휘관 진술을 통해 다시 확인됐다.
사전적 의미로는 '바다나 강 같이 물이 있는 곳의 가장자리'를 뜻하는"수변"과 물의 가운데를 뜻하는"수중"을 구별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수사관이 제시한 사진을 보면 현장 지휘관이 이를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해 당시 해병1사단 포병여단 예하 포병대대장들은 실종자 수색 첫날인 7월 18일 오전부터 난감해 했다는 정황들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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