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당 전문' 김한길 자주 보인다…다시 뜬 尹신당설 '성사의 조건'

대한민국 뉴스 뉴스

'창당 전문' 김한길 자주 보인다…다시 뜬 尹신당설 '성사의 조건'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33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6%
  • Publisher: 53%

3·8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둔 지난 2월 비윤계로 분류되는 안철수 당시 대표 후보의 지지율이 높게 나오자 한때 윤 대통령의 멘토로 불렸던 신평 변호사가 '(안 후보가 대표가 되면) 대통령이 탈당해 신당을 창당하는 것이 방법'이라고 말해 논란이 벌어졌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은 '윤 대통령 지지율이 45% 이상이 되면 여권 인사들이 ‘윤석열’ 간판으로 총선에 나가도 해볼 만하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며 '그렇게 되면 윤 대통령도 신당 창당에 대한 의지를 갖게 될 것'이라고 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1일 리야드 인근에 위치한 사우디 왕국의 기원지라 할 수 있는 디리야 유적지를 방문, 아라비아 말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그래서 정치권에서 최근 재부상하는 게 ‘윤석열 신당론’이다. 현재의 국민의힘 간판과 인력으로 총선 승리가 난망하다는 판단이 선다면 아예 당을 새로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 전망이 제기되는 가장 큰 근거 중 하나는 최근 윤 대통령과 친밀한 모습을 보이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의 존재다. 김 위원장은 2003년 17대 총선을 앞두고 열린우리당 창당에 관여했고, 2014년엔 무소속으로 있던 안철수 의원과 함께 새정치민주연합을 창당한 ‘창당 전문가’로 통한다.그런 김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곁을 지켰고 가장 자주, 오랜시간 독대를 하는 인사로 여겨진다. 지난 17일 김기현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참석한 국민통합위 만찬 행사에서 윤 대통령은 “통합위 활동과 정책 제언이 저한테도 많은 통찰을 줬다”며 김 위원장을 한껏 띄웠다.

①→②→③으로 갈수록 창당 난이도는 높아지는 대신 창당 뒤 총선 승리 가능성은 커진다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 분석이다. 실제 윤 대통령이 대선 당시 적극 검토했던 모델도 ‘반문 진영’ 규합을 통한 창당 시나리오였다. 하지만 2021년 6월 29일 정치 참여 선언 뒤 각종 리스크로 지지율이 흔들리자 윤 대통령은 결국 기존 국민의힘 플랫폼에 올라타서 출마하는 방식으로 대선을 치렀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joongangilbo /  🏆 11.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노회찬 묘역 앞에 선 정의당 “흔들리지 않고 창당 정신 이을 것”노회찬 묘역 앞에 선 정의당 “흔들리지 않고 창당 정신 이을 것”남양주 모란공원서 창당 11주년 기념식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정의당 11주년 ‘무거운 표정’···이정미 “답 찾겠다” 심상정 “괴로워”정의당 11주년 ‘무거운 표정’···이정미 “답 찾겠다” 심상정 “괴로워”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창당 11주년인 21일 열린 기념식에서 “지난 11년 짧지 않은 시간 동안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카타르, 새 중재자로 떠올라…미 동맹이자 이슬람 인맥 넓어카타르, 새 중재자로 떠올라…미 동맹이자 이슬람 인맥 넓어미국 인질 석방에 결정적 역할중동서 ‘작은 용광로’ 조건 갖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정의당, 노회찬 앞에서 '더 넓은 연대연합 길 뚫겠다'정의당, 노회찬 앞에서 '더 넓은 연대연합 길 뚫겠다'모란공원에서 창당 11주년 기념식... '혁신재창당' 내세우며 위기 돌파 다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창당 11주년' 정의당…노회찬 묘역서 '고장나고 수리 필요해져''창당 11주년' 정의당…노회찬 묘역서 '고장나고 수리 필요해져'정의당 지도부가 창당 11주년인 21일 고(故) 노회찬 전 대표의 묘소를 찾아 '11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정의당은 고장도 나고 수리도 필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정미 대표는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노 전 대표 묘역에서 열린 ‘창당 11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난 1년간 당 대표로서 정의당을 고쳐 세우려 했지만, 아직 국민들의 부름에 가닿지 못했음을 느낀다'고 털어놓았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코로나 때문에 수명 갉아먹는 ‘이것’ 찾아왔다…제주 가장 많고 30대男 ‘걱정’코로나 때문에 수명 갉아먹는 ‘이것’ 찾아왔다…제주 가장 많고 30대男 ‘걱정’질병청, 지자체별 비만율 현황 발표 신체활동 위축으로 비만율 다시↑ “건강수명 낮아져 유의해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13 15:2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