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위장 출혈로 깊이 1,000m가 넘는 동굴에 고립됐던 탐...
11일 BBC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동굴탐험연맹은 이날 새벽 엑스를 통해 미국인 탐험가 마크 디키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20년 경력의 베테랑 동굴 탐험가인 디키는 지난 2일 자신이 이끄는 탐험대와 함께 튀르키예 남부 토로스 산맥의 모르카 동굴에 들어갔다가 급성 위장 출혈이 발생해 지하 1,120m에서 홀로 조난당했다.이에 튀르키예, 크로아티아, 헝가리, 이탈리아 등에서 모인 국제 구조대가 투입됐다. 구조대는 150여 명 규모로 구급 대원과 동굴 탐험가, 의료진으로 구성됐다.디키의 상태가 안정됐다고 판단한 구조대는 본격적인 구출에 돌입했다. 좁은 터널에서는 밧줄을 사용해 들것을 수직으로 들어 올리기도 했다. 밧줄을 당기는 팀은 지상과 동굴을 오가며 틈틈이 휴식을 취했고, 9일 새벽 디키를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저작권자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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