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영화 단체 성명 발표... 예산 전액 삭감에 강력 반발
부산독립영화협회와 대구독립영화협회, 광주독립영화협회, 강원독립영화협회 등을 비롯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화단체들이 공동성명을 통해 2024년 지역영화 예산을 전액 삭감한 문체부와 영진위를 강하게 비판했다.이들 단체는 12일 발표한 성명에서"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 '지역 영화문화 활성화 지원사업'과 '지역영화 기획개발 및 제작지원 사업'의 예산을 0원으로 전액 삭감 결정한 것은 지역 영화 생태계를 파괴하는 처사"라며 원상복구를 요구했다."전액 삭감 결정에 있어 지역 영화 생태계를 고려한 근거는 그 어디에도 없고, 지역 영화 생태계를 파괴하는 결정"이라는 것이다. 12억 원의 지역영화 예산을 삭감한 파장이 커지는 모습이다. 지역영화 예산 편성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문화기본법이 제정되면서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국가와 지방정부의 중요한 과제가 됐다.
이들 단체는"'지역 영화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영화 관련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상황에 맞춰 효율적으로 영화인 육성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고,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소외된 지역에서 시민과 영화인이 함께 성장하고, 지역 영화 문화 생태계를 선순환의 구조로 뿌리내릴 수 있게 하는 최소한의 안전망으로 기능해왔다"고 강조했다.또 '지역영화 기획개발 및 제작지원 사업'도"지역에서 영화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운 실정에서 부족한 인프라를 극복할 지역 영화인들의 열정에 큰 응원과 자양분이 됐다"고 덧붙였다.따라서"이 사업의 폐지는 단순히 4억이라는 예산을 절감하는 것이 아닌, 지역에서 영화를 만드는 일 자체를 봉쇄하고 포기하겠다는 이 정권의 무책임한 결정이다"라고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재명 찾은 이낙연 '단식 거두시고 건강 챙기시길'"싸움 오래 걸릴지도" 단식 중단 권유... 이재명 "현 정권 폭주 조금이라도 막아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반도체 공급망 갈등, 韓이 해결사'지식향연 연사들 입국제24회 세계지식포럼 12일 개막'칩 워' 예견한 밀러 '中 반도체 포기 안할것'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반도체 공급망 갈등, 韓이 해결사'제24회 세계지식포럼 12일 개막'칩 워' 예견한 밀러 '中 반도체 포기 안할것'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러시아는 왜 고위층 대신 군 협주단 보냈나···군사협력 알리는 팡파르?북한과 밀착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는 러시아가 북한 정권 수립 75주년(9일) 기념행사에 정부 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뉴스분석] 올해만 열병식 세번째…“전민 무장화” 외치는 북한북한이 9일 정권 수립 75주년 기념 열병식을 열며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시기 처음으로 한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정은 한 해 세 번 열병식 ‘최초’…“전민 무장화” 체제 결속용 분석북한이 지난 8일 정권 수립 75주년 기념 열병식을 열며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시기 처음으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