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엠폭스 확진자가 2명 더 늘어 누적 환자는 18명이 됐습니다.국내 감염 추정 환자 대부분은 모르는 사람과 밀접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국내 17, 18번째로 확진된 엠폭스 환자는 각각 서울과 경기도에 사는 내국인입니다.둘 다 첫 증상이 나타나기 전...
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둘 다 첫 증상이 나타나기 전 3주 안에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들의 거주지는 서울 5명, 경기 3명, 경남 2명 등 전국에 퍼져 있었고 내국인이 12명, 외국인 1명이었습니다.세계보건기구의 자료를 보면 국외 확진자의 경우 96%가 남성으로 18~44세가 80%에 달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엠폭스가 일반적인 인구집단보다 고위험 집단에서 발생과 전파 위험이 큰 만큼, 고위험군이 주로 찾는 시설과 커뮤니티 등에서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김성호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 밀접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특성상 대규모 전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국내 전파를 조기에 억제하기 위해서는 의심증상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사람에게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시도별 치료 병상을 지정 운영하기로 했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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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환자 2명 늘어 18명…'모르는 사람과 밀접접촉 주의' | 연합뉴스해외여행력이 없는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이 잇따르자 방역당국이 엠폭스 치료 병상을 지정하고 백신접종을 적극 안내하는 등 감시·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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