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싱크탱크 니어재단 '韓中日 서울 프로세스''글로벌 공급망 파괴 되면동북아 경제 가장 큰 타격'5월 열린 3국정상회의 이어경제협력 모멘텀 유지 공감안보협력 필요성도 재강조'우발적인 충돌 방지 위한핫라인·상시 대화 구축을'
안보협력 필요성도 재강조핫라인·상시 대화 구축을" 한국과 중국, 일본의 경제 전문가들이 8일 서울에 모여 3국 간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니어재단 주최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중·일 서울 프로세스'에는 세 나라의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나서 3국이 당면한 경제적 과제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5월 서울에서 재개된 한·일·중 정상회의를 모멘텀으로 민간 분야에서도 관계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 시작한 셈이다.지만수 위원은 지난 5년간 미·중 간 지정학적 갈등과 주요국의 경제 체제 유지, 공급망 안정성에 대한 우려 등으로 동북아시아 3국의 경제협력이 약화됐다고 분석했다. 그는"3국이 새로운 글로벌 경제 환경 아래에서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반도체·배터리 등 특정 전략적 품목에 대한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하기보다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될 때에도 자유무역 원칙을 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주인 수석연구원은 △코로나19 △갈등 △강대국 간 경쟁 등을 동북아 지역 경제를 둘러싼 주요 리스크로 규정했다. 그는 감염병 확산으로 인적 교류가 단절되며 경제협력에도 영향을 미쳤고 전쟁과 분쟁이 연속돼 그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벌써 시작된 폭염··· 온열질환 예방하려면 ‘이렇게’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걸쳐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온열질환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높은 기온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심각한 수준의 열사병이 나타나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난자 채취 기간 미세먼지 노출되면 시험관아기 성공률 급감'(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시험관아기 시술을 위해 난자를 채취하기 전 여성들이 높은 수준의 미세먼지(PM10)에 노출되면 시험관아기 성공...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역동경제 로드맵] 3년 뒤 'FTA 세계1위' 도약…국토재창조 프로젝트 착수(세종=연합뉴스) 박재현 기자=정부가 '자유무역협정(FTA) 경제 영토 세계 1위' 도약을 위한 통상정책 로드맵을 발표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바뀌는 게 있긴 하나'…英총선 투표 거부하는 MZ세대(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영국에서 기성 정치에 실망하고 높은 월세와 생활비 등 경제 상황에 좌절한 젊은이들이 선거를 외면하고 있다고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도시계획가 이재준 시장 '다시 한번 '수원 대전환' 시도'민선 8기 2주년 맞아 공간·경제·생활 대전환 방안 제시... 새빛시리즈, 높은 시정만족도 등 성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매경 명예기자리포트] 전쟁 망령이 춤춘다 … 年57조 'K국방' 안뚫릴 자신 있나세계대전 교훈과 한국의 안보 전략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