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베테랑 스트라이커' 주민규(울산)가 '약체' 싱가포르를 상대로 A매치 마수걸이 득점과 더불어 도움 해트트릭의...
신현우 기자=6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 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 전반전 한국 주민규가 팀 두번째 골을 넣고 있다. 2024.6.6 nowwego@yna.co.kr주민규는 6일 싱가포르의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5차전에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후반 13분 황희찬과 교체될 때까지 58분을 뛰면서 1골 3도움의 무서운 활약을 펼쳐 7-0 대승의 주역이 됐다.주민규는 전반 9분 손흥민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흐르자 재빨리 볼을 잡아 이강인에게 패스했고, 이강인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주민규는 마침내 전반 20분 김진수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투입한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번쩍 솟아올라 머리로 자신의 A매치 데뷔골을 폭발했다.
이로써 지난 3월 21일 태국과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33세 343일의 나이로 한국 축구 역대 최고령 A매치 데뷔전 기록을 경신한 주민규는 A매치 3번째 경기에서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1990년 4월 13일에 태어난 주민규는 34세 54일의 나이로 A매치 데뷔골을 작성, 고 김용식 선생이 39세 274일의 나이로 1950년 4월 15일 홍콩과 친선전에서 터트린 득점에 이어 역대 최고령 A매치 데뷔골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현우 기자=6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 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 전반전 팀 두번째 골을 넣은 주민규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4.6.6 nowwego@yna.co.kr전반전을 2-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8분부터 단 3분 동안 손흥민이 2골, 이강인이 1골을 몰아쳤는데, 이중 2골이 주민규의 발끝에서 시작됐다.이어 후반 9분에는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이강인에게 볼을 내주면서 이강인의 멀티골을 도와 '도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신현우 기자=6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 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
주민규는 지난 3월 21일 태국전을 통해 역대 최고령 A매치 데뷔전 기록을 작성하더니, 마침내 이날 싱가포르를 상대로 A매치 3경기 만에 마수걸이 득점에 도움 해트트릭까지 폭발하며 'K리그1 득점왕'의 자존심을 살렸다.예의 강조한 김경문 감독, 한화 부임 후 첫 벤클에 "가르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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