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나는 자연인?' 방화벽 뚫고 잘 나가는 중국 유튜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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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나는 자연인?' 방화벽 뚫고 잘 나가는 중국 유튜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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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중턱에서 원시적인 방법으로 조리하는 떠돌이 협객의 미식일기 채널엔 신석기 시대를 방불케 하는 장면이 여럿입니다.

그런데 유튜브엔 엄청난 구독자수를 자랑하는 중국인 크리에이터들이 있다.을 이용하면 유튜브에 접속 가능하다) 방화벽을 뚫고,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화력 좋은 유튜버들을 소개한다. 펑티모나 리쯔치같이 이미 너무 유명한 유튜버들은 제외했다. 산 중턱에서 원시적인 방법으로 조리하는 떠돌이 협객의 미식일기 채널 'Shyo 비디오'. 썸네일부터 남다르다. 신석기 시대를 방불케 하는 장면이 여럿이다. 구독자 수는 70만명. 그는 굉장히 야생친화적이다. 가마솥, 대나무 집게, 댓잎 그릇까지 매우 자연친화적인 조리 도구로 요리하는데 완성된 요리는 수준급이다. 특히 육류 조리에 강한데, 조리하는 과정도 흥미롭지만 '나는 자연인이다' 느낌으로 야외에서 맛깔나게 고기를 먹는 장면은 그야말로 명장면이다. 특히 영상엔 중국풍 BGM이 깔려, 도인의 삼시세끼는 보는 기분이다. 야외에서 촬영해서인지 모든 것이 자연스럽다. 투박하고 거침없는 모습에 빠져드는 유튜버..

백 마디 말보다 한 편의 영상이 더 좋은 설명이 될 것 같다. 스타일 좋고, 센스 있는 사람의 일상은 어떨까? 유튜버 쯔스당구이의 채널도 인기다. 그는 광둥성 출신의 80년대생으로 호주 시드니에 거주하며 자신의 패션, 일상, 요리 등 '일상'을 영상에 담는다. 현재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6만 명이지만, 비리비리나 웨이보에선 이미 30만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 그는 특별한 일을 하진 않는다. 아주 일상적이어서 '이게 콘텐츠가 될까?'싶은 것을 콘텐츠로 만든다. 자신이 잠들 기 전, 화장실서 세안하는 장면, 스킨케어 하는 장면을 보여줄 뿐이다. 다음 장면 역시 침대 속에 들어가 자기 전 뭘 하는지, 무슨 책을 보는지 나온다. 그런데 이 콘텐츠를 계속 보게 되는 이유는, 영상이 주는 포근하고 안락한 느낌 때문이다. 과하지 않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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