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본 제치고 1분기 자동차 수출대수 세계 1위'
홍제성 기자=중국이 올해 1분기 107만대의 자동차를 수출해 일본을 제치고 수출 대수 기준으로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에 등극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15일 보도했다.같은 기간 일본의 자동차 수출 대수는 95만4천대로 중국에 못 미쳤다. 일본은 지난해 자동차 수출 대수 세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1월부터 4월까지 중국의 총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6% 늘어난 7조6천700억 위안에 달했다.4월의 수출 역시 호조를 보였다. 4월 한 달 동안 37만6천대를 수출, 전년 동월의 2.7배로 늘어났다.중국은 지난해 독일을 제치고 세계 2위의 자동차 수출국으로 올라섰다,중국의 연간 자동차 수출은 2020년 이전 약 10년간 100만대 규모였으나 2021년 200만대 이상으로 급증, 한국을 제치고 세계 3위의 자동차 수출국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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