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외부 전광판을 통해 메시지를 올렸습니다.\r중국 비밀경찰 중식당
중국의 비밀경찰서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강남권의 중식당이 28일 오전 외부 전광판을 통해 “진실을 위한 중대 발표한다. 진심을 은폐하는 추악한 세력을 폭로한다”는 메시지를 올리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식당은 메시지를 통해 12월 말 이 식당에서 식당의 대표이자 현재 재한 중국인 단체 임원인 W씨가 발표를 맡는다고 알렸다.식당 측은 “부패 기업이 돈으로 여론을 통제하고 한국 국민을 희롱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치를 조종하여 한중 우호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식당 종업원들과 가족 모두가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어 경찰 보호를 간곡히 요청합니다!”라는 정부 당국은 관련 의혹에 극도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22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시점에서 외교부에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며 “먼저 사실관계 등이 파악돼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외교부는 국정원 등 유관기관에서 관련 방첩활동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정부의 신중한 입장이 나온 직후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해외 경찰서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냈다. 이어 다음 날인 지난 23일에는 주한 중국대사관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관련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란 입장을 재차 밝혔다.이 기사 어때요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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