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투수와 외야수 영입을 통해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한화 이글스 구단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출신의 우완 투수 코디 폰세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연봉80만 달러),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외야수 에스테반 플로리얼과 총액 85만 달러(계약금 5만 달러+연봉 70만 달러+인센티브 1...
한화 이글스 구단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출신의 우완 투수 코디 폰세와 총액 100만 달러,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외야수 에스테반 플로리얼과 총액 8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1월 22일 라이언 와이스와 총액 95만 달러에 재계약한 한화는 폰세와 플로리얼까지 내년 시즌에 활약할 외국인 선수 3명과의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용규가 2020 시즌이 끝나고 키움으로 이적한 후 한화는 2021년 노수광과 이원석, 유로결, 장운호 등에게 중견수 자리를 맡겼다. 중견수로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했던 선수가 41경기에서 311이닝을 책임졌던 노수광이었을 정도로 2021년 한화에는 확실한 주전 중견수가 없었다. 2021년 한화의 중견수들은 타격에서도 시즌 타율 .250을 넘기는 선수가 없었을 정도로 활약이 미미했다. 한화는 터크먼을 포기하고 데려온 브라이언 오그레디가 중견수로 1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채 타율 .125 8타점3득점40삼진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남기고 조기 퇴출됐다. 오그레디의 대체 선수였던 닉 윌리엄스 역시 코너 외야수를 전전하다가 9홈런45타점의 아쉬운 성적을 남기고 KBO리그를 떠났다. 결국 한화는 작년 루키였던 문현빈이 중견수로 가장 많은 경기와 이닝을 소화했다.
2020년 빅리그에 데뷔한 플로리얼은 양키스에서 4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 1년 동안 활약했지만 통산 84경기에서 타율 .192 4홈런22타점23득점8도루로 인상적인 활약을 하지 못했다. 도루성공률 88.9%로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주력을 과시했지만 그 외 다른 지표에서는 빅리그 레벨과 거리가 있었다. 결국 플로리얼은 만27세 시즌에 한화와 계약하며 아시아 리그 도전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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