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정부가 3년간 10조원을 투입해 상급종합병원(상종병원)을 중증질환 중심으로 개편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보상 형태와 진료협력 병원 육성, 감축병상 규모에 대해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병원들은 이번 기회에 의료전달체계 확립이라는 사업 목적을 달성해야 한다는 데에는 동의했다.
그는"병상을 줄이면 기존 고정비용을 수가 인상분으로 해결해야 하는데 나중에 지원이 안 된다고 하면 이미 병상을 감축한 상태에서 운영이 어렵다"고 우려하며"건보든 국가 재정이든 돈이 들어가는 부분에 대해 국민적 합의가 돼야 본 사업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진료 행위량에 기초해 지원하면 병원마다 편차가 클뿐더러 중환자실 증설에 대한 보상은 입원료 정도밖에 없는 상황에서 병원은 시설·인력에 투자하는 게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했다. 다른 병원 관계자는"단순히 회송 수가를 올려서 '환자를 옮겼을 때 얼마'를 따질 게 아니라 2차 병원이 진료를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보상해주면 알아서 2차병원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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