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금융당국이 이번 무더기 주가조작 사태의 진원지로 거론되는 차액결제거래, CFD와 관련해 전반적으로 규제를 정비하기로 했습니다.이에 따라 개인 전문 투자자 지정 절차가 강화됐고, CFD 같은 장외 파생상품 거래 요건도 까다로워졌습니다.엄윤주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김주현 / 금융위원회 ...
이에 따라 개인 전문 투자자 지정 절차가 강화됐고, CFD 같은 장외 파생상품 거래 요건도 까다로워졌습니다.[김주현 / 금융위원회 위원장 : CFD나 장외파생상품 같은 더 위험한 거, 이거는 기존의 전문투자자보다도 플러스 알파의 요건을 추가하는 방안이라든가….]주가 조작 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자본시장 불공정 거래 근절을 다짐했던 금융당국.투자자 스스로 전문 투자자가 어떤 의미인지, 위험성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반드시 대면으로 신청하도록 한 겁니다.
금융당국은 또 개인 전문 투자자라고 하더라도 장외 파생 상품 거래와 관련해 별도의 요건을 신설했습니다.[김소영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 충분한 투자경험이 있는 투자자가 본인의 의사에 따라 신중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개인 전문 투자자에 대한 보호도 확대하겠습니다.]아울러 금융당국은 앞으로 최소 3개월간 개인 전문투자자들의 신규 CFD 거래 제한을 권고하고 이후 시스템 체계가 보완된 증권사부터 거래를 재개하도록 할 방침입니다.[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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