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주 최대 근로시간 여론 청취 뒤 방향 정해' '장점 안 알려져 홍보 필요' vs '정책마다 탁상행정' 대통령실 '尹 노동정책 핵심, 노동 약자 보호' '노동 약자, 법적으로 더 보호…선택권 보장'
여당에선 근로시간 개편 장점이 제대로 안 알려져 홍보가 필요하다며 보조를 맞췄지만, 민주당은 국민의 삶을 모르니 나오는 정책마다 탁상행정뿐이라고 꼬집었습니다.김은혜 홍보수석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시장 정책 핵심이 MZ 세대 근로자와 노조 미가입 근로자 등 노동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거라고 강조했습니다.[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 월·분기· 반기·연 단위로 해서 자유롭게 노사협의할 수 있도록 하되 주당 최대 근로시간은 노동 약자 여론을 더 세밀하게 청취한 후 방향을 잡을 것입니다.
]주 최대 근로시간 재검토에 대한 여야의 반응은 어떻습니까?제도의 취지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마치 주당 최대 근로시간이 52시간에서 69시간으로 늘어나는 것처럼 알려졌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 개편의 장점이 제대로 안 알려져 있어서 좀 더 진지하게 국민에게 알리고 또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칠 것입니다.]그러면서 대통령은 언제나 말로 때우기 바쁘고 정부·여당은 대통령 말 한마디에 우왕좌왕할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김승환입니다.[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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