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스키 밀입국' 중국인은 인권운동가? '망명 의사 밝혀' vs 해경 '안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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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제트스키(수상 오토바이)를 타고 인천 앞바...

국제연대활동가 이대선 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제트스키를 타고 인천 앞바다로 밀입국하다 체포된 30대 중국인은 중국 정부 탄압을 피해 밀입국한 인권운동가 취안핑"이라고 주장하며 인천해양경찰서 앞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이 씨에 따르면 취안핑은 1988년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출생으로, 2012년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를 졸업하고 중국에서 직장생활을 했다고 설명했다. 평소 중국 정부의 정치 검열 제도에 불만이 있었던 그는 구금된 인권 변호사들의 권리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표명하는 등 중국 내에서 인권운동을 해왔다.이 씨는"2017년 2월 취안핑은 길림성 연변재판소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뒤 2019년 3월 출소해 해외 망명을 결심했다"며"다만 중국 당국의 출국금지로 어려움을 겪던 중, 2023년 8월 14일 권평으로부터 이틀 후 한국으로 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취안핑은 인천해협에 도착해 119에 전화를 걸어 한국에 정상 입국하고 싶다고 자진 신고하기도 했다"며"출입국관리법위반죄는 잘못됐지만, 중국 당국의 탄압으로 목숨을 걸고 한국에 밀입국하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해경 관계자는" 밀입국 동기에 대해 전혀 답한 적 없다"며 "단순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뉴스1에 밝혔다.취안핑은 지난 16일 오후 중국에서 제트스키를 타고 인천 앞바다로 밀입국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제트스키에 기름 70리터를 가득 채우고 25리터 기름통 5개를 로프로 묶은 뒤 연료를 계속 보충하며 조력자 없이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 조사에서 취안핑은 당시 구명조끼를 입고 나침반과 망원경을 보며 14시간 정도 걸려 인천 앞바다에 도착했다며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에 자주 오가며 체류한 경험이 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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