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의료계 3058명案 수용강경파는 '감원될때까지 휴학'일부 의대생 '복학 원해' 눈치환자단체 '더 큰 후퇴 우려돼'
환자단체"더 큰 후퇴 우려돼" 정부가 2026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기존 3058명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하고 의대생들의 복귀를 재차 촉구했다. 그러나 '강경파' 의대생들이 여전히 투쟁의지를 밝히면서 의대생들의 복귀가 현실화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다만 이 같은 제안도 의대생들의 복귀를 전제로 한 것이다. 이 부총리는"3월 말까지 의대생들이 복귀하지 않는 경우 총장들이 건의한 바와 같이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2024학년도 정원 수준으로 조정하는 방안'은 철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3월 28일이 의대 수업 4분의 1 선"이라며"그때까지 복귀해야 이수학점이 나오기 때문에 반드시 3월 말에 복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부 의대생·전공의 강경파는 메디스태프 등을 통해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2차관을 콕 집어 의료계에 진심 어린 사죄의 뜻을 밝히라고 요구하고, 내년과 후년에는 의대 모집인원을 2000명대로 줄여야 한다는 주장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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