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보이스피싱으로 전 재산 18억 원을 잃게 됐다...현재도 5백만 원에 달하는 이자를 매달 내고 있다' 보이스피싱 검사 사칭 피싱 금융사기
"2년 전 보이스피싱으로 전 재산 18억 원을 잃게 됐다. 18억 원 중 14억 원이 대출로 이뤄졌던 보이스피싱이었기 때문에 대출 이자만 한 달에 천만 원 이상 나갔고, 현재까지 1억 4천만 원에 달하는 이자를 냈다. 현재도 5백만 원에 달하는 이자를 매달 내고 있다"평범한 직장인이라는 피해자는 당시 인터넷 쇼핑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는 사기 전화에 속아 사금융에서 대출까지 받아 돈을 보냈다.
피해자는"은행과 가상자산업체, 대부업체 등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했을 때 책임지는 일이 전혀 없기 때문에, 오히려 이자를 받을 수 있어 보이스피싱 범죄를 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억 원 이상의 피해액이 발생한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은 9건이었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 범죄는 93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9억 원이나 증가했다. 먼저 미끼문자는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되는 전화금융사기의 첫 단계다. 해외직구 결제나 계좌 개설, 택배 반송 등 피해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피해자들이 회신 전화를 하면 그때부터 본격적인 범행이 시작된다.문자 메시지에 인터넷주소가 포함돼 있다면 절대 누르지 말고, 문자메시지에 적힌 전화번호로 회신도 하지 말아야 한다. 해당 문자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면, 별도로 인터넷을 사용해 관련 기관의 대표번호를 찾아 문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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