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경남본부 성명 "국가의 존재 이유를 묻는다"
이는 민주노총 경남본부가 8일 저녁에 낸 성명서 제목이다. 전세 사기 피해자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법무부가 저축은행 잔고증명서를 위조해 징역 1년을 선고 받아 복열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에 대해 가석방 적격 결정을 하자 민주노총이 입장을 낸 것이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사기를 당한 것도 고통스러운데, 그것을 증명해야 하고, 전세계약 후순위라는 이유로 구제마저 후순위를 강요받고 있다"라며"이렇게 시간만 흘려보낸다면, 이중삼중의 고통에 끝내 삶을 거두는 피해자가 다시 생기지 않으리라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노총 경남본부는"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씨가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고 염치가 있다면, 제 아무리 부모라 하더라도, 사기로 남의 것을 빼앗은 부모의 잘못에 대해 국민들에게 머리를 조아리고 사죄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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