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3일(현지시간) CBS노컷뉴스와 통화에서 최근 불거진 전 목사와의 커넥션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김 의원은 3일 CBS노컷뉴스와 통화에서 최근 불거진 전 목사와의 커넥션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김 의원은 먼저 2021년 12월 당시 하원에 계류중이던 '한반도평화법안'에 반대하는 서한을 국무부와 백악관에 제출한 것에 대해 자신의 의지에 의한 것이었지 전 목사의 부탁을 받고 한 것이 아니라고 분명히 밝혔다.앞서 전 목사는 지난 31일 버지니아주 애난데일에서 진행된 '워싱턴 광화문 미주 국민대회' 연설에서"종전선언을 막기 위해 당시 영김 의원을 만나 반대해 달라고 설득했다"며" '목사님 내가 잘 알고 있다'면서 12월에 의회에서 종전협정 평화협정 안한다고 결의했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 같은 전 목사의 주장에 대해"의원 보좌관으로 20년간 일하면서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 전 목사를 만나기 전부터 그 법안에는 반대하는 입장이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그러나"워싱턴DC에서 가지는 많은 만남 가운데 하나였을 뿐"이라며"짧은 만남이었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과거부터 전 목사와 교신해 왔냐는 질문에는"전혀 없었다"고 못박으면서"개인적으로 알거나 그럴 이유도 없었는데, 일정을 담당하는 사무실 담당자가 비는 시간에 일정을 잡아서 만났을 뿐"이라고 재차 그 의미를 절하했다.영김 의원이 2020년 10월 16일 자신의 캘리포니아 지역구의 한 한인교회에서 기도를 하고있다. 그는 보수교단인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의 집사이기도 하다. 은혜한인교회 제공그는"외국인이나 외국기업의 미국 의원들에 대한 재정적 지원은 법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며"그래서 받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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