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개발국 생명줄' 흑해곡물협정 종료에 식량난 악몽 되살아나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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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협정 종료에 식량난 악몽 되살아나나…'저개발국 생명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전쟁 중에도 국제 곡물 가격을 안정시키는 데 버팀목이 돼 온 이 협정이 이대로 파기될 경우 기아·식량 불안 상태에 놓인 저개발국을 중심으로 수억명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7일 AP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흑해곡물협정의 데드라인이 이날이었다며"불행히도 러시아 관련 사항이 이행되지 않아 오늘부터 협정이 종료됐다"고 밝혔다.흑해곡물협정은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선박이 흑해를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고, 러시아는 농작물과 비료 수출을 보장받는 것이 골자다.지난해 7월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 아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이 협정을 체결하면서 농업대국인 우크라이나는 전쟁 중에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흑해곡물협정 덕에 급등하던 국제 식량 가격도 진정됐다. 작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직후 우크라이나의 주요 수출경로이던 흑해 항로가 봉쇄되면서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던 국제 농산물 가격은 협정 체결 이후 전쟁 이전 수준을 되찾았다.이 협정은 식량 사정이 좋지 못한 개발도상국이나 국제기구의 식량원조를 받는 최빈국에 숨통을 틔워줬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더한다.

샤슈와트 사라프 IRC 동아프리카지역 비상국장은 동아프리카에서 심각한 가뭄과 홍수로 220만명분의 농작물이 파괴됐다며 이러한 위기 지역에서 식량 공급의"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을 위해 흑해곡물협정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러시아는 자국 농산물과 비료 수출 관련 사항이 이행되면 흑해곡물협정에 복귀하겠다고 여지를 남겼다. 러시아는 자국 은행 등에 대한 서방의 제재가 농산물과 비료 수출에 걸림돌이 되다며 이를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러시아의 밀 수출량은 2022∼2023 무역연도에 4천550만t에 달했으며 2023∼2024년에는 사상 최대치인 4천750만t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세계 식량사정을 볼모로 흑해 곡물협정과 같은 기존 합의들을 파기하겠다고 위협하는 '전투외교' 행보를 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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