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가파식 해외 출장' '정말 뻔뻔하다' 등 비판의 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r전북 부안군 크루즈 출장
9일 전북 부안군 잼버리 경관 쉼터에서 바라본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장. 정부의 '전원 조기 철수' 결정으로 전날 156개국 3만7000여 명이 떠나 한산한 모습이다. [뉴스1]
이들은 30일 싱가포르에서 크루즈 탑승 후 말레이시아를 거쳐 다음 달 1일 배에서 내린다. 이후 이튿날 싱가포르에서 출국해 인천공항에 입국하는 일정이다. 크루즈 여행 비용을 비롯해 항공비·숙박비 등 부안군의회"벤치마킹 목적" 부안군의회는 이번 해외 출장 목적에 대해"부안군 크루즈항 여건과 유치 실효성, 경제적 파급 효과 등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해 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벤치마킹을 통해 부안군이 글로벌 휴양·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할 생각이라고 했다.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으로 조기 퇴영을 결정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스카우트 대원들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하이커 그라운드를 찾아 K팝 댄스를 배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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