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로 팔찌 샀다'…금값 35만 원에 '거품' 경고도 SBS뉴스
국내 금값이 최근 역대 최고가를 찍었습니다. 금 1돈에 35만 원이 넘는데요. 외국 대형은행들이 파산하고 금융 시장이 불안해지면서, 대표적인 안전 자산인 금에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1g당 7만 4천 원을 조금 넘던 국내 금 가격은 최근 역대 최고인 8만 3천 원대까지 올라갔습니다.[김민지/경기 안양시 : 금팔찌를 사러 나왔는데 세 돈에 세공비까지 해서 한 120 정도 들었고요. 차고 싶기도 했지만, 재테크 목적으로도 구매하게 됐습니다.]은행이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커지면서, 현금보다는 금 같은 안전자산의 가치가 오르고 있는 겁니다.달러와 금 가격은 대체로 반비례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엔 달러와 금 가격이 같이 오르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일종의 '거품'이 끼었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백석현/신한은행 연구원 : 과대평가된 수준이라고 보고 있고요. 국제 금 가격과 달러화는 반대로 가는 특징이 조금 더 강하기 때문에 지금의 국내 금 가격 상승세가 장기적으로 이어지기 힘들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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