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취재기자와 좀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정치부 배양진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이렇게 의혹이 계속 불거지면서 인수위 내부에..
이렇게 의혹이 계속 불거지면서 인수위 내부에서도 정 후보자는 좀 어렵겠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자진 사퇴할 거란 기사까지, 물론 본인은 아니라고 부인을 했지만요. 그런 보도가 나오지 않았습니까?곧바로 인시위원회와 청문 준비를 담당하는 보건복지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내놨습니다.후보자 본인은 흔들리지 않고 있고 본인에 대한 비판은 괜찮은데, 다만 자녀에 대한 미안함이 크다, 이런 이야기를 주변에 전하고 있다고 합니다.오늘 한 교수 단체에서도 자진 사퇴하라고 성명을 냈죠.
이렇게 계속 자진 사퇴 이야기가 나오는 건 관련 의혹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기 때문 아니겠습니까?아들 B씨에 대한 의혹도 보면요, B씨는 2015년 19학점, 보통 주 19시간쯤 되는 수업을 들으면서 주 40시간짜리 연구원 근무를 병행했습니다.B씨는 신체검사 재검을 통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습니다.척추 질환으로 공익 판정을 받는데, 판정 후 5년간 기록을 보면 의료비로 쓴 돈은 15만 원 뿐이었습니다.정 후보자 측 관계자에 따르면 정 후보자는 당초 인사검증 명단에 올라있지 않았고, 지명 직전 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정 후보자는 윤석열 당선인과 40년지기로 알려졌죠, 이런 가까운 관계 때문에 정면돌파를 할 수 있다고 본 게 잘못된 판단이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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