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에 판매실적 밀리며 흔들머스크 임금 보상도 난제목표가 126달러로 하향조정
목표가 126달러로 하향조정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에 대한 임금 보상안을 처리하는 테슬라 주주총회를 한 주 앞두고 월가에서 테슬라 주가가 30% 급락할 수 있다는 경고음이 나왔다. 회사는 '중국판 테슬라' 비야디에 전기차 판매량이 뒤처졌고 머스크 CEO는 최근 내부자거래 혐의로 피소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자율주행 기술이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면 매도세를 막기 힘들다는 것이다.
4일 미국 투자사 구겐하임의 로널드 주시코 연구원은 테슬라에 대해 매도 투자의견을 다시 내면서 12개월 목표가로 126달러를 제시했다. 이날 테슬라 종가 대비 30% 가까이 떨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테슬라 주가는 이미 올해 1월 첫 거래일 이후 약 30% 하락한 상태다.이와 관련해 같은 날 CNBC는 머스크 CEO가 테슬라를 위해 구입한 엔비디아의 인공지능용 반도체 칩 H100 그래픽처리장치 약 5억달러어치를 자신의 사회연결망 플랫폼 기업인 X와 AI 기업인 xAI에 우선 배송하도록 작년 말 지시했다고 내부 이메일과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테슬라의 FSD와 '도조' 프로젝트 개발이 우선순위에서 밀려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소식이다.
테슬라는 최근 부각된 단기 변수에 따라 주가가 출렁이는 분위기다. 지난달 31일 테슬라 소액주주인 마이클 페리는 머스크 CEO가 내부자거래를 한 혐의가 있다며 미국 델라웨어주 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작년 1월 2일 테슬라가 부진한 전기차 판매 실적을 공개하기 전인 2022년 11~12월 머스크가 자사주를 총 75억달러 이상 내다 팔아 이익을 챙겼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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