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녹취록 바탕으로 자유통일당 공천거래 의혹 보도... 비례 당선권엔 황보승희-석동현
지난 22일 YTN은 전 목사가 비례대표 공천을 대가로 예비 후보자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고 수억 원에 달하는 공천 헌금을 추가로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자유통일당에 공천을 신청한 A씨는 YTN에 지난달 27일 전 목사 측근을 통해 수표 1억 원을 전달했고 이후 자유통일당 공천관리책임자가 수억 원대의 금품을 추가로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YTN은 전 목사에게 관련해 수차례 입장 표명을 요청했으나 직접 답을 듣지 못했다. 대신 사랑제일교회를 통해 정당 기여도를 위해 특별 당비를 내는 건 문제가 되지 않지만, 공천을 대가로 지불하는 건, 주고받는 사람 모두에게 문제가 돼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중앙선관위는 지난 2012년 비례대표 공천을 대가로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은 정당 관계자들을 고발하면서"외형상 특별당비 명목의 정치자금 기부라 하더라도 정치자금의 제공이 후보자 추천의 대가에 해당하거나, 그 정치자금의 제공이 어떠한 형태로든 후보자 추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우에는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에 위반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황보 의원은 내연남으로부터 예비후보자 시절 5천만 원을 수수하고 내연남이 제공한 신용카드로 약 6천만 원을 사용하고 임차이익 3200만 원 상당을 챙겨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지난해 11월 불구속 기소됐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취재앤팩트] 전광훈 '돈 선결 안 되면 불가능'...특별당비 공천거래 의혹[앵커]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창당한 자유통일당이 비례대표 앞 순번 공천을 대가로 금전 거래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YTN이 단독으로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일제강점기, 더 살기 좋아” “DMZ 지뢰 밟으면 목발 경품”…여야, 자폭 경쟁과거 문제 발언·게시글 재조명 역대 총선에서 막말로 승패갈려 양당 설화 경계경 내리며 입단속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부겸 측 '통합·상생 방안 전제 수용되면 선대위원장 맡을 것'홍익표 "김부겸 선대위원장 문제 아직 당내서 논의된 바 없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0년치 개혁 100일새 몰아쳤다”…만성적자 시달리던 ‘이 나라’ 12년만에 재정흑자“국회 필요 없다”는 막가파 대대적 긴축으로 재정 건전화 페소화 가치 안정되면서 물가·환율 변동 잦아들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여중생 집단 성폭행 변호한 조수연, 되레 '양식 있는 기사 쓰라' 훈계'부적절 변호' 논란에 민주당 조수진 후보는 사퇴... 국민의힘 조수연 후보는 '문제 없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여중생 집단 성폭행 변호 '국힘' 조수연, '양식 있는 기사 쓰라' 훈계'부적절 변호' 논란에 민주당 조수진 후보는 사퇴... 국민의힘 조수연 후보는 '문제 없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