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선 여전히 ‘문재인 대 윤석열’ 구도가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r문재인 윤석열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 평산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마에 불을 때고 막걸리를 나눠마시는 모습을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 SNS 캡처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0일에도 “편집자가 감사편지를 보내왔다”며 『실크로드 세계사』라는 책을 언급했다. 지난달 27일 딸 다혜씨가 공개한 문 전 대통령의 사진 속 배경에 등장했던 책이다. 낮잠을 자는 문 전 대통령의 옆에 놓여 있던 책이 지지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자, 출판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처음 읽은 책’이라는 띠지를 만들어 책을 홍보했다.지방선거 다음날인 지난 2일엔 문 전 대통령의 실명으로 이재명 민주당 의원을 비판하는 트위터 글에 ‘좋아요’가 표시되는 일도 있었다. 청와대 참모 출신의 민주당 의원은 21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문 전 대통령을 퇴임 이후 만났는데 ‘걱정하지 말라’면서도 ‘내가 해야 할 말이 있으면 하겠다’고 하더라”며 “사저 앞 시위나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 외교 관련 언급 등이 스스로 밝힌 ‘해야 할 말’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또다른 인사는 “윤석열 정부가 문재인 정부를 겨냥하는 와중에 나오는 문 전 대통령의 메시지는 본인의 뜻과 무관하게 보복수사 등에 대한 반대 여론을 결집시키는 효과가 있는 게 사실”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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