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머리띠' 김수지, 흥국생명 컴백... 절친 김연경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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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머리띠' 김수지, 흥국생명 컴백... 절친 김연경과 한솥밥 여자배구 미들블로커 김연경 흥국생명_핑크스파이더스 김수지 양형석 기자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구단은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테랑 미들블로커 김수지와 계약기간 3년에 연 보수액 3억 1000만 원의 조건에 FA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4-2015시즌부터 2016-2017 시즌까지 세 시즌 동안 흥국생명에서 활약하며 정상급 미들블로커로 도약했던 김수지는 IBK기업은행 알토스를 거쳐 6년 만에 다시 흥국생명의 핑크 유니폼을 입게 됐다.

김연경이 잔류하면서 흥국생명 구단과 팬들은 마치 흥국생명의 전력이 엄청나게 강화된 것처럼 기뻐했지만 사실 흥국생명에게 김연경의 잔류는 전력강화가 아닌 '생존'의 문제였다. 이재영이라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스타가 학교폭력 사건에 연루되면서 사실상 배구계를 떠난 현재,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다음 세대를 이을 '후계자'가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그런 상황에서 김연경마저 팀을 떠나면 흥국생명은 엄청난 전력약화가 불 보듯 뻔했다. 이처럼 김연경이 없는 팀의 무력함을 피부로 느꼈던 흥국생명이기에 이번 FA시장에서 '김연경 잔류'는 팀의 사활을 걸어야 할 절체절명의 미션이었다. 결국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원하던 1년 계약과 여자부 최고연봉을 안기며 한국 여자배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붙잡는 데 성공했다. 아직 외국인 선수와 아시아쿼터 등 변수가 남아 있지만 적어도 2022-2023 시즌 정규리그 우승과 챔프전 준우승을 차지했던 전력을 유지했다는 뜻이다.

김수지는 젊은 선수들이 많은 흥국생명에서 약점으로 지적되던 불로킹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2016-2017 시즌에는 세트당 0.64개의 블로킹을 기록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미들블로커 부문 BEST7에 선정됐다. 2010년대 중반부터 정대영의 뒤를 이어 대표팀에서도 주전 미들블로커로 활약하기 시작한 김수지는 2016-2017 시즌이 끝나고 다시 FA자격을 얻어 기업은행 이적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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