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논란' 상벌위 22일 개최…K리그 출범 40년 만에 처음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프로연맹 관계자는 16일"울산 구단에 오는 22일 오후 4시로 예정된 상벌위 일정을 통보했다"라며"SNS에 등장한 이명재, 이규성, 정승현, 박용우 등 선수 4명과 팀 매니저가 상벌위 출석 대상"이라고 밝혔다.1980∼90년대에 대한축구협회가 프로축구를 관리할 때도 인종차별 관련 상벌위가 개최됐다는 기록은 없다. 인종차별 행위에 대한 논란은 있었지만 실제로 사안이 상벌위까지 올라간 적은 없었다.이명재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팀 동료 이규성, 박용우 등이 댓글로 대화를 이어가던 중 뜬금없이 2021년 전북 현대에서 뛰었던 태국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사살락의 이름이 등장했다.축구 팬들은 '사살락'의 실명이 등장한 게 이명재의 피부색이 까무잡잡하다는 이유로 선수들끼리 서로 놀리는 과정에서 나왔다며 인종차별적인 언사라고 비판에 나섰다.
프로연맹 관계자는"SNS에 올라온 글들의 맥락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5명 모두 출석하도록 했다"라며"상벌위원들이 이들의 진술을 따로 듣고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프로축구 출범 이후 인종차별 행위로 상벌위가 열리는 것은 공식적으로 자료가 남아있는 2000년 이후 처음이다. 1980∼90년대 축구협회에서 프로축구를 관장할 때도 인종차별 관련 상벌위 징계는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축구협회 관계자는"사회적 물의를 일으켜서 대표팀의 품위를 손상하면 축구협회의 징계가 내려질 수 있다"라며"구단과 프로연맹의 징계 수위를 보고 상벌위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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