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과 열정, 전문성 모두 갖춘 인력 양성 지향' 인천바이오과학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 인천교육 신송우 기자
인천바이오과학고등학교는 미래산업의 전문기술인력을 육성하는 '기술교육의 요람'이다. 1995년 3월 1일, '청학공업고등학교'로 개교해 2021년 7월 1일 '인천바이오과학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이후 바이오와 4차 산업혁명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육성하는데 교육의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산업과 산업, 기술과 기술이 연결되고 융합하는 융·복합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교육을 지향한다. 인터뷰에서 김진동 교장은"우리 학교를 비롯해 특성화고등학교를 선택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구는 한마디로 말해 '좋은 일자리'에 있다. 이는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하든, 아니면 대학에 진학한 후 취업을 하든 변하지 않는 요구이다"라며"특성화고의 교육지향은 이러한 학생·학부모의 요구를 충족하는데 맞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K-바이오 클러스터 교육의 중심이 될 '바이오제약과'와 바이오 산업의 선도자를 육성할 '바이오화학과',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역을 육성할 '스마트전자과', 가 학과개편되었고, 현재 전기과와 자동화기계과는 2024학년도 학과개편이 확정되어 에너지 산업의 원동력이 될 '스마트전기과', 미래 자동화 분야의 선봉에 설 '스마트자동화과'로 바뀌게 된다. 또한"학습 중심의 현장실습 및 도제교육이 실제 학생들에게 실무교육을 제공하도록 강제할 필요성이 있다. 기업들 역시 저렴한 노동력을 공급받는다는 구시대적 생각에서 벗어나 '전문기술인력을 영입한다'고 마인드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이처럼 '산업체에 필요한 전문기술인력의 육성'을 강조하면서도 그는"결국 교육의 궁극에는 '사람'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학교내 괴롭힘으로 이어지는 ‘성소수자 아웃팅’…“윤 정부는 차별 양산하나”2018년 한 고등학교에서 성 소수자 청소년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 학생은 자신의 성적 지향이 원치 않게 알려지고 집단 괴롭힘까지 당했다. 교사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되레 비난을 받았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르포]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물질·우주의 기원 밝힌다중이온가속기로 희귀동위원소를 생성한다면 물질의 기원과 본질, 우주의 생성 과정 등을 알 수 있다. 중이온가속기 동위원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후 먹방 뒤 대박...줄서야 먹던 피자 접고 시집판다는 이곳 | 중앙일보즐거운 비명이 터지던 시절 피자 장사를 접었습니다.\r제주도 시인의집 북카페 윤후 피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 시골마을서 밍크 4만마리 탈출…'80% 잡았지만 살처분' 왜 | 중앙일보최대 1만 마리에 달하는 밍크가 아직 동네를 배회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미국 오하이오 밍크 무단방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로또 1등' 한곳에서만 7개 나왔다…동일인이면 86억원 대박 | 중앙일보수동 선택 1등 당첨이 한 곳에서만 7개 나왔습니다.\r로또 당첨 대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립대 병원노조 '윤석열 정부는 인력 감축 아닌 증원대책 세워야'국립대 병원노조 '윤석열 정부는 인력 감축 아닌 증원대책 세워야' 국립대_병원_노조 이재환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