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도 크고 그만큼 선로도 복잡한 인도에서는 열차 사고가 빈번합니다.
인도 동부 오디샤주에서 발생한 열차 3중 충돌 참사는 예비 조사 결과 철로 진입 관련 신호 오류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3일 인도 매체 NDTV 등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동북부 샬리마르에서 남부 첸나이를 향해 시속 130㎞로 달리던 여객열차 ‘코로만델 익스프레스’가 주차돼 있던 화물열차에 충돌하면서 1차로 발생했다. 이로 인해 탈선한 여객열차의 일부 객차들이 같은 시간 서부 벵갈루루에서 동북부 하우라를 향해 가고 있던 다른 여객열차 ‘슈퍼패스트 익스프레스’의 뒷부분을 치면서 2차 사고가 발생했다.이번 사고에 대해 애초 여객 열차 코로만델 익스프레스가 예정된 선로로 가지 않고 화물열차 선로로 진입했는데, 이는 신호와 관련해 사람이 실수한 것으로 보인다는 당국 관계자 등의 분석이 나오고 있다.일각에서는 인도 정부가 전국에 구축하고 있는 열차 충돌 방지 시스템인 ‘카바치’가 사고 노선에는 아직 제대로 도입되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인도에서는 매일 1천200만명이 열차 1만4천대를 이용하는데, 구식 신호장비와 노후 차량 안전관리 부실로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이에 인도 정부는 예산을 대거 투입해 철도 현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AP통신은 “이번 사고는 인도가 영국 식민지 시대의 철도망을 현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시점에 발생했다”며 “역대 열차 사고 대부분은 직원 실수나 노후화된 신호 관련 장비로 인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인도 당국은 사고 현장에 구급차, 소방차 등 지원 차량 200여대와 군헬기, 1천200여명의 병력을 투입한 끝에 구조 작업을 마무리했다. 당국은 기술적 결함 등 여러 가능성을 놓고 더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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