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특별법 서명, 5만명 안 되면 서울 못 간다' 10.29_진실버스 이태원_참사 윤성효 기자
'10·29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의 국회 국민동의 청원을 위해 전국을 돌고 있는 '10·29 진실버스' 참가자들의 호소다.
기자간담회에서 송진영 대표는"특법은 아이들에게 일어났던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데 가장 핵심"이라며"우리는 아이들의 죽음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있다. 아이들이 왜 거기서 생을 다했는지, 몇 시 몇 분에 사망했는지 등 여러 궁금증에 대해 정부는 한 마디 답변이 없다. 정부가 숨기고 있는 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어떤 말을 들으면 제일 힘이 되느냐는 물음에 유가족 신지현씨는"함께하겠다는 말을 들으면 제일 힘이 되고 큰 위로가 된다. '힘내세요'도 좋은데 함께 하겠다는 말이 너무 감사하다"라며"우리와 함께 해준다는 말에 힘이 난다. 우리 마음을 다 안다는 뜻이고 어디를 가든 함께 하겠다는 말로 들린다"고 전했다.
이어"우리는 전국을 다니면서 더 힘을 많이 얻는다. 지역에 계신 유가족을 만나 얼굴도 보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진실버스가 오늘로 닷새째인데 더 단단해지는 것 같다"라며"유가족협의회도 내부적으로 서로 불편한 부분이 있을텐데, 말하지 않아도 서로 이해하고 그 불편한 부분을 뛰어넘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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