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인파 몰려 깔릴 뻔' 전날에도 이런 경고 올라왔었다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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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28일과 29일 각각 200여명을 배치했지만 대부분 교통 통제나\r마약류 단속 등에 투입된 인원입니다.\r이태원 이태원사고 이태원참사 경찰

29일 발생한 최악의 압사 참사로 153명이 사망하고 103명이 다쳤다.. 국내 압사 사고 중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과도하게 몰린 인파’를 사고 원인으로 분석하면서도 “대규모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한 행사인데도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핼러윈 명소로 유명세…주말 하루 평균 10만 명 방문 참사가 발생한 장소는 이태원동 중심에 있는 해밀턴호텔 뒤편인 세계음식거리에서 이태원역 1번 출구가 있는 대로로 내려오는 좁은 골목길이다. 폭이 5m 내외로 성인 5~6명이 지나갈 수 있다. 번화가와 대로변을 잇는 내리막길 골목이라 세계음식거리와 이태원역을 오가는 사람들로 이 골목은 늘 붐빈다. 경찰에 따르면 이태원 지하철을 이용하는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은 2만 5000명~4만명 정도다. 주말이면 3만명~5만 4000명 이상으로 늘어난다.

3년 만에 야외 '노 마스크' 행사라 사람 몰렸는데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3년 만에 열린 ‘야외 노마스크’ 핼러윈 행사라 주말 하루 평균 10만명 이상이 이태원을 찾았다. 관할 지자체와 경찰 등도 사전에 이런 구름 인파를 예상하고 대비책을 준비하긴 했지만 정작 인원이나 인파의 흐름을 통제하지 못했다. 서울시와 용산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에, 경찰은 ‘치안’에 대책의 중심에 뒀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에 핼러윈 축제 참여 인파 관리를 담당하는 소관부서가 따로 있었던 건 아니다”라며“안전 관리는 경찰 담당”이라고 선을 그었다.

참사 전날에도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곳곳에서 소동이 벌어졌지만, 인파의 흐름을 통제하려는 시도는 없었다. 28일 이태원을 다녀왔다는 김모씨는 “금요일에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떠밀려 다녔다”며 “친구들과 ‘넘어지면 그대로 깔릴 것 같으니 조심하자’고 얘기해서 그런지 참사 소식이 남의 일 같지 않았다”고 말했다. 30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의료진과 경찰, 소방대원들이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한 지역을 수습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핼로윈 데이를 맞아 이태원에 인파가 몰리명서 압사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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