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이 우리 수산업계는 저마다 스스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제 수산물 안 사먹는다고 할까봐 매일 방사능 검사를 외부에 의..
그사이 우리 수산업계는 저마다 스스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제 수산물 안 사먹는다고 할까봐 매일 방사능 검사를 외부에 의뢰해 공개하거나, 아예 비싼 장비를 직접 마련한 곳까지 생겨났습니다.
[손희용/대한수산질병관리사회 방사능안전검사원 : 갈치 3004㎏ 8월 23일 02시 54분 선박명은 2022…]방사성 물질이 있는지 검사를 하는 겁니다.경남 최대 수산시장인 마산어시장입니다.행여나 축제가 외면받을까, 방사능 검사를 외부에 의뢰해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일부 시장 상인들은 자체적으로 검사 장비를 마련했습니다.정부 대처만으로는 불신을 잠재울 수 없다는 생각에 준비했지만, 그나마 영세한 시장과 상인들은 이런 자구책을 찾는 것도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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