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수사' 공방 계속...與 주자들, 본선 준비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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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세 번째 소환조사를 받은 가운데 이 대표 수사를 둘러싼 여야 공방도 계속되고 있습니다.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본경선 첫 주말부터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윤태 기자![기자]네, 국회입니다.[앵커]이재명 대표 수사를 놓고 여야 ...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본경선 첫 주말부터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대장동·위례 사건만 두 차례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세 차례 소환조사를 받았는데요.박성준 대변인은 어제 이 대표 조사 도중 서면브리핑을 내고 검찰이 실체적 진실을 찾기보다는 시간을 지연시키기 위한 질의로 일관하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번에도 이 대표 진술은 듣지 못했고, 그저 검찰에 출석 체크만 했을 뿐이라며 왜 검찰에 출석해야 했는지 모르고 있는 듯하다고 비판했습니다.검찰이 이 대표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도 거론되는 만큼, 만일 국회에 체포동의안이 제출된다면 여야 충돌도 본격화할 수 있습니다.네, 당 대표 후보들은 다음 주 제주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전당대회 본선을 앞두고 전열을 정비하고 있습니다.안철수 후보는 국회에서 2030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여한 뒤 인천 계양구와 경기도 고양시, 서울 성북구에서 당원들을 잇달아 만나며 수도권 당심을 노립니다.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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