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는 오늘 당회의에서 검찰 소환에 대한 언급을 피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검찰 조사에 응해야 한다고 압박에 나섰고,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를 언급하며 검찰 수사에 성역이 없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이재명 개인의 문제이고 또 대선 경선 과정에서 자기 당으로부터 다 제기됐던 문제입니다. 어디에 야당 탄압이 있으며 이재명 탄압이 있는 것입니까."민주당이 이 대표와 관련된 사건을 수사하는 검사들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한 데 대해선"좌표찍기"라고 비판했습니다.민주당은"검찰이 이미 종결된 사건을 다시 살려 소환을 통보했다"며"윤석열 검찰 공화국의 정의와 상식이 전혀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대통령은 입으로는 법과 원칙, 공정을 외치면서 실제로는 김건희 여사 모녀를 성역화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검찰의 공정은 고무줄 잣대입니다.
당 내부에서는 검찰의 무리한 출석 통보에 이 대표가 응하지 않아야 한다는 주장과 떳떳하다면 당당히 조사에 응하고 돌아와야한다는 의견이 갈리고 있어 당 지도부 고심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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