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방북 요청 전달받았다'…'모른다'던 안부수 법정 변심 | 중앙일보

대한민국 뉴스 뉴스

'이재명 방북 요청 전달받았다'…'모른다'던 안부수 법정 변심 | 중앙일보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26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4%
  • Publisher: 53%

이전 태도와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쌍방울그룹과 경기도가 대북 사업을 벌이는 과정에서 북측과의 소통 채널 역할을 했던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이 ‘이재명-김성태 통화’ 목격담 등을 법정에서 털어놨다. 대북 소통의 핵심 역할을 맡았던 안 회장이 지난 1월 재판 당시 “모른다”고 일관하던 태도와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이면서, 그간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의 관계 등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방어 전략이 흔들릴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안 회장은 18일 수원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뇌물·정치자금법·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출석해 ‘이재명 지사 방북비용을 쌍방울그룹에서 북한에 전달한 사실을 아느냐’는 검찰의 질문에 “북측에서 500만달러를 요구했다가 200만달러인지 300만달러로 낮췄다는 얘기를 북측 인사에게 들었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그러면서 “‘이재명 지사가 방북을 희망한다는 요청을 북한에 전달해달라’는 이 전 부지사의 요청을 여러 차례 받았다”며 “3번 친서를 받아서 2번 전달했고, 마지막 친서는 경기도지사 방북 초청 건이라고 했더니 북측에서 무슨 내용인지 안다고 안 줘도 된다고 해서 전달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의 국외출장보고서에 담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 송명철 조선아태위 부실장 등과의 2019년 1월17일 중국 선양 출장 당시 만찬 사진. 경기도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joongangilbo /  🏆 11.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재명 '전대 돈봉투 의혹'에 '국민께 사과…공정수사 요청' | 중앙일보이재명 '전대 돈봉투 의혹'에 '국민께 사과…공정수사 요청' | 중앙일보'송영길 전 대표의 조기 귀국을 요청했다'\r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재명, '돈 봉투 의혹' 사과...'송영길에 귀국 요청'이재명, '돈 봉투 의혹' 사과...'송영길에 귀국 요청'이재명, ’돈 봉투 의혹’에 고개 숙여 사과 / 이재명, 송영길 전 대표에 ’조기귀국’ 요청 / ’부패 정당’ 낙인 선제 차단 의지 표명한 듯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법정 선 용산구청 직원들 '핼러윈 재난안전법 적용 대상 아냐' | 중앙일보법정 선 용산구청 직원들 '핼러윈 재난안전법 적용 대상 아냐' | 중앙일보박 구청장은 지난번에 이어 이번 준비기일에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r박희영 용산구청 이태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재명, ‘전대 돈봉투’ 의혹 사과…송영길에 귀국 요청이재명, ‘전대 돈봉투’ 의혹 사과…송영길에 귀국 요청[다시 읽는 오늘] 2023년 4월17일 월요일 1. 이재명, ‘전대 돈봉투’ 의혹 사과 2. 전광훈 목사, 국힘 ‘손절’ 한다더니 ‘당원 가입 운동’ 선포 3. 경기 광주 일가족 3명 숨져…“60대 아픈 부모 모시고 간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재명, '조기 귀국' 설득했지만…송영길 '정치 수사' 요청 거절이재명, '조기 귀국' 설득했지만…송영길 '정치 수사' 요청 거절이재명, '조기 귀국' 설득했지만…송영길 '정치 수사' 요청 거절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22 13: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