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부원장은 유 전 본부장 등 대장동 및 위례 개발 민간사업자들로부터 수억원대의 불법자금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이날 오전 김 부원장의 자택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김 부원장 대해 체포 영장을 집행했다.검찰은 유 전 본부장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 부원장에게 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김 부원장은 이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부터 함께한 최측근이다. 성남시의원 출신인 김 부원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대변인을 맡았고, 이후 대선 캠프를 거쳐 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올랐다.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함께 이 대표의 대표적 '복심'으로 분류된다. 지난해 10월 이른바 '대장동 게이트' 의혹이 불거지자, 이 대표가 직접"측근이라면 정진상·김용 정도는 돼야 하지 않나"고 언급하며 신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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