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배후설'을 제기한 방송인 김어준 씨가 경찰에 출석했습니다.서울 마포경찰서는 오늘(27일) 김 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앞서 지난달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김 씨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했고, 검찰은 해당 사건을 ...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늘 김 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이 단체는 김 씨가 이용수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 뒤인 지난달 26일, 라디오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기자회견에 배후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할머니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김 씨는 지금까지 할머니가 얘기한 것과 최용상 가자인권평화당 대표의 주장이 비슷하고 최 대표의 논리가 사전 기자회견문에도 등장한다며 누군가 왜곡된 정보를 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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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용수 할머니 '배후설' 제기한 김어준, 경찰 조사 중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 직후 ‘배후설’을 주장했던 방송인 김어준씨가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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