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서울 지하철 2‧4호선 열차 내 행선 안내기를 이런 식으로 개선했다. 이번 개선에 따라 2‧4호선 열차 내 천장에 있는 LCD·LED 행선 안내기에선 한글 역 이름 표출 시간이 늘어났다. 아울러 서울시는 기존 한글·영문 정보 표출 시간 비율을 기존 1대 1에서 2(한글)대 1(영문) 이상으로 바꿨다.
서울에서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다음에 내릴 역을 확인할 때 자연스레 시선은 열차 내 천장이나 출입문 상단으로 향한다. 행선지를 알려주는 안내기를 보기 위해서다. 안내기엔 ‘이번 역은’이란 문구가 약 3초가량 흐른 뒤에서야 역 이름이 나온다. 서울시는 보다 빨리 역명이 나오게끔 안내기에서 이 문구를 없애기로 했다.
4호선은 한글 역 이름 안내 시간이 52초에서 95초로 늘어난다. 상·하단으로 나뉜 안내기 구조를 고려해서 도착 역 이름은 상단에 고정하고, 하단엔 환승 호선 등 정보가 나온다. 아울러 서울시는 기존 한글·영문 정보 표출 시간 비율을 기존 1대 1에서 2대 1 이상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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