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따라 10만명 왔다...썰렁하던 울산 구도심의 변화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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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큰둥하던 지자체 캐릭터 굿즈까지 덩달아 날개를 달았습니다.\r울산 이건희컬렉션 이건희 울산큰애기

주부 송지혜씨는 이달 초 7살 아들과 울산 중구 구도심을 찾았다. 울산시립박물관에서 열린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컬렉션 특별전을 보기 위해서였다. 송씨는 서울 ·부산에서 열린 특별전도 챙겨봤다고 한다. 전시품이 지역마다 매번 달라진다고 해 이번엔 울산을 찾은 것이다. 그는 “전시가 만족스러울 뿐 아니라 미술관이 있는 울산 구도심이라는 그 동네가 흥미로웠다”면서 “일본 변두리 어느 동네에 온 듯 자그마한 식당에 카페, 재미있는 표정의 울산큰애기 조형물이 눈길을 끌었다”고 말했다.

이 특수를 누리는 곳은 울산의 옛 시내인 중구 구도심. 이곳에 위치한 울산시립미술관은 지난 2월 16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이건희 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 시대 안목’ 전을 진행했다. 미술품 애호가로 잘 알려진 이 회장은 생전 수집한 2만3000여 작품을 국가에 기증했고, 울산 특별전에선 이중 엄선한 100여점의 작품이 소개됐다. 하루 평균 2000명 안팎의 관람객이 꾸준히 찾았다.울산지역문화재 관람객 475% '급증' 26일 울산 중구청에 따르면 전시회 기간인 2월부터 4월까지 울산시립미술관 인근 역사·관광시설 ‘동헌 및 내아’를 찾은 방문객은 한 달 평균 5765명. 지난 1월보다 무려 475%나 급증했다. 동헌은 옛 울산읍성 안에 자리한 울산도호부 수령이 공무를 처리했던 곳이다. 내아는 수령의 살림집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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