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공매 강연 가보니하루만에 전좌석 신청 마감2030 수강생도 부쩍 늘어토지거래허가지역 아파트실거주의무 없이 매수가능조합원 권리 승계도 이점
조합원 권리 승계도 이점 지난달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한 채가 공매 시장에 나왔다. 체납된 상속세 압류 절차에 따라 공매로 넘어간 것. 지난 10일 감정가 27억7000만원에 시작된 첫 공매는 유찰됐다. 지난 20일 감정가의 90%로 낮춰 진행된 두 번째 공매에서 낙찰가 26억7109만원, 낙찰가율 107.1%에 낙찰됐다. 공매로 최근 시세 수준에서 강남 재건축의 상징인 은마아파트 조합원이 된 것이다.
경기가 어려울수록 경·공매는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부동산에 투자할 기회로 주목받는다. 하지만 물건마다 권리관계와 상황이 다르기에 예기치 못한 곤란한 상황에 부닥칠 수도 있어 '아는 사람들'만 들어오는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이기도 하다. 청주에서 상경한 30대 A씨는"원래도 부동산에 관심이 많았는데, 공매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고 싶어 강의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B씨는"내 집 마련과 투자,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이루기 위해 공매를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공매는 누구나 경쟁입찰로 참여할 수 있다. 경매는 개인이나 법인 간 거래에서 빚을 갚지 못해 법원을 통해 자산을 매각하는 절차다. 반면 공매는 내야 하는 세금 체납, 국·공유 재산, 수탁재산 등 물건을 매각하기 위해 공공기관에서 캠코에 매각을 위임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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