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심' 업었던 주호영…두달만에 '친윤' 공격에 리더십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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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핵관' 일제히 '야당 공격 못 맞서' 주호영 공격 주호영, '윤심 추대론' 취임 두 달만에 '친윤' 공격에 '용산만 바라보는 정치' 비판 목소리도

'윤심'을 내세워 당선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취임 두 달도 안 돼 친윤 의원들의 공격으로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다. 핼러윈 참사 수습 국면에서 야당 공세에 강력히 맞서주길 바라는 대통령실의 의중에 맞춰 친윤 의원들이 주 원내대표 비판의 선봉에 섰다. 이준석 전 대표 사태 이후 또다시 집권여당이 '친윤'과 '비윤'의 집안싸움으로 흐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부터 전당대회를 앞두고 윤심에 따라 갈팡질팡하는 당 분위기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도 나온다.'윤핵관' 장제원 의원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우리가 주 원내대표에게 원내지도부를 한 번 더 준 것은 소수 여당으로서 자존심을 지키면서 성과를 내자는 것이었는데, 지금 드러난 것을 보면 걱정이 된다"고 비판했다.

지난 9월 원내대표 경선 당시만 해도 주 원내대표가 '윤심'을 등에 업고 나왔다는 점은 역설적이다. 당시 권성동 의원을 비롯한 친윤 의원들을 중심으로 주호영 원내대표의 '추대설'이 공공연하게 나오며 후보로 거론되던 중진 의원들은 일제히 출마를 포기하기까지 했다. 당시 친윤계 의원들은"윤심은 주 의원 추대에 있다"고 노골적으로 의원들을 압박했던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용산의 뜻'을 앞세워 취임한 원내대표가 두 달만에 '용산에 힘을 실어주지 못한다'며 공격 받는 처지에 놓인 것이다. 친윤계 김기현 의원도 라디오에서"내부에 그런 의견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제가 맡았으면 회의 진행을 원활하게 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주 원내대표는 자신을 둘러싼 논란이 확대되는 것을 경계하는 모양새다. 그는 11일 관련 질문에"이용 의원이나 장제원 의원께서 내가 말 못할 사정들을 다 자세히 같이 공유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왜 그런 일이 생겼는지 사정들이 있다"면서"그런 걸 좀 알면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또 다양한 현상에 관해서 다양하게 서로 의견을 가질 수 있으니까 나는 또 그런 의견이 있구나 경청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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