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기시다' 얼굴에 오염수 부은 성난 노동자들 부울경_민주노총 일본_오염수 해양방류 일본영사관 김보성 기자
우리 정부의 대응과 일본 오염수 방류 초읽기에 성난 노동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얼굴에 오염수를 들이부었다. 세슘, 스트론튬 등 방사성 물질을 상징하는 거뭇한 물이 쏟아진 뒤엔 바로 '오염 물고기'까지 등장했다.마이크를 든 조석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산지역본부 수석부본부장은"오염수를 방류하지 못하도록 이 우럭도 입 안으로 넣겠다"라고 말했다. 방제복을 입은 참가자는 두 정상의 입을 이 물고기로 틀어막았다.
박구연 국무1차장은 하루 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일일 브리핑에서 '오염수 방류가 아닌 고체화 등 다른 대안'에 대한 질문에"방류 자체를 되돌려서 옛날 논의를 하자, 이걸 IAEA 등에 제안하는 것은 신의성실 원칙상 맞지 않는 태도"라고 밝혔다. 노동자들은 이러한 시도를 환경 관련 범죄로 규정했다. 사회자인 조 부본부장은"경제성을 이유로 해양투기를 선택했다. 과거엔 전쟁범죄로 세계를 공포로 몰더니 이제는 환경범죄로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라고 일본의 행태를 꼬집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기시다 총리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점 최종 판단할 것”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구체적인 해양 방류 시점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결정하게 될 것...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미일 정상, 8월말 워싱턴서 회담 조율중'|아사히신문|(종합) | 연합뉴스(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3개국 정상이 오는 8월말 미국에서 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오염수 괴담 국민선동'‥범야권, 릴레이 단식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늘 경북 성주 방문에 앞서, 과거 사드 '괴담'이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의 '미리보기'라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오염수 방류 저지를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터널 공사 완료 내일 이후로 미뤄져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해양 방류에 사용하는 해저터널 공사 완료가 내일로 연기됐다고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