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지리산 케이블카 추진을 당장 중단하라! 지리산 생태파괴, 주민혈세 낭비하는 케이블카 추진 중단하라! 산청군민은 삶이 힘들다. 군민 위해 예산 쓰고, 케이블카는 중단하라!' 경남 산청군 주민들이 지리산 케이블카 건설을 반대하며 외친 말이다. 지리산케이블카반대산청주민대책위원회(아래 대책위)가 지리산...
"산청군은 지리산 케이블카 추진을 당장 중단하라! 지리산 생태파괴, 주민혈세 낭비하는 케이블카 추진 중단하라! 산청군민은 삶이 힘들다. 군민 위해 예산 쓰고, 케이블카는 중단하라!"
민영권 대책위 집행위원장은"수백수천 년을 지리산에 기대어 살아온 주민들과 모든 생명들의 삶을 임기 몇 년의 정치인들이 결정할 권리는 없다. 그들의 참욕을 두고 볼 수는 없다"라고 지적했다.전북 남원시는 지리산 산악열차 시범구간 결정과 케이블카 추진, 전남 구례군은 지리산 골프장과 케이블카 추진, 경남 산청군은 지리산 케이블카의 경남 단일노선 결정과 추진, 경남 함양군은 벽소령도로 추진과 대광마을·옥동마을 개발 문제가 있다. 대책위는"산청군이 추진하는 지리산케이블카 노선은 애초에 설치가 불가능한 자연공원보존구역에 있다"라며"우리나라 전국토의 1%도 안 되는 절대보존구역인 자연공원보존구역에는 반달가슴곰 등 멸종위기야생동식물이 40종 이상 살고 있고, 이에 대한 어떤 해결도 불가능하기에 절대 놓을 수 없는 것"이라고 했다.
현재 전국에는 관광케이블카 41곳 중 39곳이 적자라고도 했다. 대책위는"산청 근처 하동, 사천, 통영 케이블카가 모두 적자인데 산청의 지리산케이블카가 흑자일 것이라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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